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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1 14:50

고 이원식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 : 뽀로리

오늘 아침 페이스북을 열다가 이원식 선생님의 사진을 보니 다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가시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어요.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도 걱정만 앞서고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그렇게 서둘러 곁을 떠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숲체원에서의 든든한 모습...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인사도 못하고 이별하는 것이
가슴 한 쪽을 저리게 합니다.
이제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기를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호호 12-07-12 20:44 인 생 의 길 태어 날때는 어디서 왔고 다살 고서는 어디로 가는가 태어 난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죽는 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스러지는 것이네 뜬구름 자체가 실이 없는 것이니 태어나고 죽고 가고 오는 것도 이와 같도다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담연히 생사거래를 따르지 않는다네. 인 생 의 길 태어 날때는 어디서 왔고 다살 고서는 어디로 가는가 태어 난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죽는 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스러지는 것이네 뜬구름 자체가 실이 없는 것이니 태어나고 죽고 가고 오는 것도 이와 같도다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담연히 생사거래를 따르지 않는다네.



벌거숭이 12-07-14 11:11 /( _ _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_ _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고야 12-07-19 10:25 어제서야 제3자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황당한 마음~ 가눌 수 없습니다. 제가 감집생활을 할 당시 눈 쌓인 숲체원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선생님들의 손을 한분 한분 잡아보게 하시던 모습이 아련합니다.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모든 것 내려놓으시고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어제서야 제3자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황당한 마음~ 가눌 수 없습니다. 제가 감집생활을 할 당시 눈 쌓인 숲체원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선생님들의 손을 한분 한분 잡아보게 하시던 모습이 아련합니다.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모든 것 내려놓으시고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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