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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1 09:37

1도의 차이

글쓴이 : 밥의여신

희한한 일이다.
오늘의 최고 기온은 29도 라고 한다.
1도 차이가 아침 출근길에

'아! 오늘은 살만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이들이 그런다.
삶을 살면서 바닥을 치면 이제 정점으로 올라갈 차례라고
최고의 최악을 경험하면 더이상 놀랄것도 상처될것도 없다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덤덤하게 현실을 보고 받아들이면
좌절로 인해 손을 놔버리는 일이 없으니
예전 보다 1% 라도 좋아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늘 숫자 1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자유추구 11-06-21 21:31 ^^ ^^



밥의여신 11-06-22 09:46 엇! 갈매기 한마리가 리플을 달았네.. ㅎㅎㅎ 엇! 갈매기 한마리가 리플을 달았네.. ㅎㅎㅎ



밥의여신 11-06-22 09:46 어쨌건 갈매기에게 감사!! 어쨌건 갈매기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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