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치료공동체 감나무집 > 우리가족나눔터

홈 > 게시판 > 우리가족나눔터

작성일 : 11-06-20 17:38

야구에서 포수의 역할....

글쓴이 : 백두

포수는 투수가 던지는 공만 받으면 된다는 논리는 기독교에서 영성을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이다. 그러나 세상살이에서는????
물론 중독자로 살아가면서 받아들임이라는 허울로 패배의식을 조장할 때는 가능한 말이다. 그러나 자존감조차 없이 회복을 논할 수 는 없다.
받아 주는 것도 나름대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어쩔수 없어서 받아들인다???
차라리 그냥 죽을 각오로 살아야지, 살 필요도 허울도 없이 살 바에야...
패배자로서 살기에 지쳐서, 술 안마시며 살려는 마음을 냈는데, 차라리 죽는 것 보다 못하다면...
여름마다 재발하던 그 느낌이 그대로 올라올 때, 여기서 말아야 하나???
그만 하고 싶다. 벼랑 끝에 매달리기 보다는 그냥 손을 놓고 싶다.
여름인가 보다. 항상 재발하던 여름...
다시 돌이키기 어려운 길을 선택하려는 지금!!!!
도저히 스톱할 마음을 내기 싫다.
여기까진가 보다. 떠날 때는 말없이....
더 이상 비굴하게 굴종하는 삶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안녕!!!!!!!



백두 11-06-22 10:33 중독자에게 타협은 재발입니다. 술만 안마셨다 뿐 온전한 생활이 아니라면 재발입니다. 정도에서 어긋난다 생각되면 가차없이 거부하는 나음이 계속되기를... 타협은 패배입니다. 중독자에게 타협은 재발입니다. 술만 안마셨다 뿐 온전한 생활이 아니라면 재발입니다. 정도에서 어긋난다 생각되면 가차없이 거부하는 나음이 계속되기를... 타협은 패배입니다.



백두 11-06-24 10:57 한 번 돌아서 버리면 정녕 마음을 다시 내기가 이렇게 힘든가 고민 중입니다. 싫은 감정은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살고 싶어서, 그냥 살고 싶어서 또 한 번 돌아서 버리면 정녕 마음을 다시 내기가 이렇게 힘든가 고민 중입니다. 싫은 감정은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살고 싶어서, 그냥 살고 싶어서 또



수정 11-08-17 14:53 사랑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함께 할때 일어나지요. 돌아선 마음 또 돌아섯다고 문제가 될까요. 옳타고 생각한 것 말하고 행하였을 때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 한다면 옳지 않은 것 말하고 행하였을때 이것도 신뢰를 얻은것이 되지요. 선과악은 공존하는 것이지 이기고 지는것이 아니며 서로가 함께 해야만 선과악이라 말할 수 있지요. 다만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 내가 정해논 생각 내가 원하는 것 이것이 안돼면 화를 낼 것입니까. 내것이 없다고 인정 하십시요. 그리고 그냥 살아 가시는 것은 어떨런지... 사랑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함께 할때 일어나지요. 돌아선 마음 또 돌아섯다고 문제가 될까요. 옳타고 생각한 것 말하고 행하였을 때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 한다면 옳지 않은 것 말하고 행하였을때 이것도 신뢰를 얻은것이 되지요. 선과악은 공존하는 것이지 이기고 지는것이 아니며 서로가 함께 해야만 선과악이라 말할 수 있지요. 다만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 내가 정해논 생각 내가 원하는 것 이것이 안돼면 화를 낼 것입니까. 내것이 없다고 인정 하십시요. 그리고 그냥 살아 가시는 것은 어떨런지...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