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집원장 차진경입니다.
일요일 초저녁입니다.
감동회(감나무집동문회) 가족들을 생각하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2005년 개소 이래 회복의 길을 잘 가고 계신 분들이 여럿됩니다.
이분들을 생각하면 그간의 힘들었던 마음의 고통들이 말끔히 사라집니다.
회복하시는 분들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고단한 마음의 무게감을 들어줍니다.
지하철역사소장으로 계시는 분
공부하셔서 전문가의 길을 가고 계시는 분
장애인 활동보조도우미를 하고 계시는 분
음식점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시는 분
자동차 정비사가 되신 분 등등
그리고 가슴 한켠에 아픔으로 자리한 분들도 계십니다.
모두 하늘에서 편히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그렇게 그렇게 많은 분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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