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미국 DAYTOP48주년 기념에 카프치료공동체가 DAYTOP에 대한 추억을 미국으로 보낸 글입니다.
KARF TC Persimmons House의 Mentor DAYTOP
Korean Alcohol Research Foundation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는 2005년부터 많은 인원은 아니었으나 국제연수과정에 수련생들을 보내면서 카프치료공동체(KARFTC)를 성장시켜왔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부설 감나무집은 DAYTOP의 Assistant vice president A.J.의 자문을 시작으로 2005년도 5월부터 치료공동체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자문을 주셨던 것은 치료공동체를 시작할 때 반듯이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주셨고, 감나무집은 그 지침에 의해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 초기의 불안감에 대해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를 주셨고, 우리 팀이 잘 할 수 있도록 안심 시켜주셨습니다.
감나무집은 DAYTOP이 우리를 이끌어주고, 우리를 지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치료공동체를 설립당시 시작이라는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DAYTOP 연수기간에 한국의 중독자들을 위해 치료공동체에서 자신의 경험을 기꺼이 알려주고, 치료공동체 STAFF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하여 값진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그 자료들은 우리의 치료공동체 설립에 훌륭한 지침이 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 당시에 만들었던 자료는 3년이 지나고 나서야 활용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온전히 사용하기는 어렵기는 합니다. 그래도 모든 상황은 변화가 되어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감나무집이 가정법원에서 판결을 받은 음주문제가 있는 대상자 관리의 법정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초기의 불안함을 딛고 우리는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J.는 2006년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여러 기관을 방문을 하셨고, 특히 감나무집에서 수료를 앞둔 대상자의 수료식에 참여하여 회복의 메시지를 주신 것은 뜻 깊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료식에 참석한 후 A.J.께서는 감나무집의 심볼을 제작할 것을 조언하셨습니다. 수료자들이 사회로 돌아가 힘들 때 감나무집 심볼을 만지면서 치료공동체에서의 삶을 돌아보게 할 가치 있는 그 무엇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시 감나무집 뺏지를 만들었습니다. 감나무집 뺏지 통하여 감나무집 수료생은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며 뺏지를 부착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뺏지 문양을 새겨 반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에 회복의 가치와 삶의 변화를 갖고자 하는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DAYTOP은 감나무집을 더욱 의미 있게 성장시킵니다.
2010년 3월 DAYTOP Village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와의 MOU 협약은 저희로서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그 당시 실시한 Sexuality와 관련된 세미나는 이후 성과 회복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였고 우리로 하여금 중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새로운 도전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렇듯 DAYTOP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프치료공동체를 외형적으로 내적으로 큰 성장을 이끌어 주십니다.
앞으로도 DAYTOP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치료공동체 기관들과 감나무집 TC의 발전을 포함하여 그 안에 있는 STAFF들의 성장에도 큰 안식과 성장을 이끌어 주는 영원한 MENTOR입니다.
2011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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