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가족^^
아픈이의 성전
감나무집이 11살이 되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감나무집의 역사에 깊은 고개를 숙이며 축하를 드립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본인과 가족, 사회에 없어져야만 될 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던 우리들이
하나 둘
치료공동체 감나무집의 지붕아래서 좀 더 건강하게
회복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하고 아직도 여러 유혹에서
또 다시 넘어져 후회를 하지만
감나무집과 이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스텦 직원들이 없다면
우리들은 갈 곳을 잊어 버리고 포기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아픈이들과 상처 받은 삶을 치유 할 수 있는 중독자 사회복귀시설인 감나무집이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중독 연구소 재단- 사무총장이신 토마스 김한석 신부님과
전국 중독자 사회복귀시설 관계자 선생님들이 감집 11주년을 축하해 주시러
이곳 감집에 오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우리 감집 가족 선생님들이 아침부터 청소하고 음식 준비하셔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감집 가족 선생님들과 찾아주신 마음 따뜻한 관계자 선생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우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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