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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4 14:39
6월18일~6월24일 식단
 글쓴이 : 러브리걸
조회 : 71  
   6월18~6월24 식단.hwp (30.5K) [5] DATE : 2018-06-14 14:39:15

그대가 바로 세상의 전부이다-뺨때리기 게임

 

인도의 제왕들 중 가장 위대한 황제로 알려진 악바르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의 생애에 있었던 사건으로 이 이야기는 악바르 마마즈 즉 악바르의 전기에 기록되어 있다.

 

어느 날,악바르가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그의 주변에는 그 나라 각지에서 최고로 현명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옹실 전담 재담가 역시 악바르의 옆에 서 있었다.

여기서 잠깐 그대가 이해해야할 것이,모든 위대한 황제들 곁에는 재담가 혹은 어릿광대가 한명씩 꼭 있었다.그들의 역할은 왕실 법정의 분위기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간혹 웃음의 폭발을 유도 하면서 분위기를 유지 하는 것이다.

 

왕실 법정에 재담가를 둔다는 것은 상당히 통찰력 있는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실재로 재담가들은 그 당시에 가장 현명한 사람들 중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러한 상황 자체가 쉽게 일궈낼 수 있는 현상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악바를의 재담가는 비르발이었다.법정 내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악바르가 아무런 이유없이 비르발의 뺨을 후려쳤다.

이제 묘한 상황이 펼쳐졌다.비록 뺨을 맞았지만 황제의 뺨을 되받아 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뺨때리기는 계속 진행되어야만 했다.그래서 비르발은 옆에 서있는 사람의 뺨을 후려쳤다.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이건 참 이상하군. 아무 이유도 없이 뺨을 때리다니,이게 무슨 일이야? 갑자기 광기가 악바르를 덮치기라도 한것처럼 가엾은 비르발의 뺨을 후려치다니 말이야.게다가 저 비르발이라는 작자도 이상하지. “왜 제 뺨을 후려치는 겁니까?라고 묻는 대신 자기옆에 서 있는 사람의 뺨을 후려치다니 말이야.”

어쨌거나 이런 생각을 하던 사람들 역시 이게 이법정의 규칙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그들 역시 옆에 서있는 사람의 뺨을 후려치기 시작했다.그렇게 연쇄적으로 왕실 법정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 안에서 뺨때리기가 전개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다름이 아니라 악바르의 부인이 남편의 뺨을 후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놀란 악바르가 부인에게 물었다. “왜 갑자기 내 뺨을 때리는 거요?” 그러자 왕비가 대답했다.

그건 중요치 않아요.게임은 게임이니까요.”

악바르가 물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게임을 알려준거요?”

그러자 왕비가 대답했다.

오늘 하루내내 왕실 법정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 진행되었다는 이야기를 내실에 있는 우리들도 모두 들었어요.그 게임의 규칙은 단하나,때린 사람에게 갚아줄수 없다는 것 그러므로 뺨때리기를 돌려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거예요.그렇게 누가 오늘 제 뺨을 후려쳤고,이제 당신의 뺨 때리기가 당신에게 돌아온 것뿐이에요.마침내 게임이 마무리된 거지요.”

 

<요쇼-돌에 새겨진 설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