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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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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정
 조회 : 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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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저에게 도움을 주사려는 분이 계셔도 잘났빠진 나의고립된 자존심 때문에 감사히 받을 줄 몰랐습니다. 홀로 사는것이 아닌데 홀로살 수 있다고, 나 혼자 살아도 너희들 보다 잘 살 수 있다고, 나의 젊음만 믿고 살아온 제가 이제사 알았습니다. 세상은 함께 살면서 울고, 웃고, 싸우고,화해하고,미안해 하고,사랑하며 살아야 하는것을 그래서 감사하고 감사하며 정을 주고 받고하는 것을...
소중히 받은것 소중히 변상 하기위해, 정당하게 보상하기 위해 전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으로 힘차게 살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받은것 또 다른 이에게 전해줄 때 이 또한 변상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감나무집 가족이 있어 전 행복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어요.
제 마음이 돌아서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선생님들께서 도와 주셔야 해요.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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