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 다시 말하면 몇 차례의 병원생활과 치료공동체 생활을 겪으면서도
그때마다 꼭 회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는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음을 압니다
회복해야겠다는 마음이 깊이 내 마음 속에서 솟구쳐 올랐고
내가 지금껏 믿어왔던 신의 은총과 도움을 믿고
매달려야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또 가족의 고통도 함께 내 고통으로 받아 들이고
나를 정화해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믿음과 은총을 타인들과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베품의 시간도 함께 할 것입니다
위대하신 신과 함께 하면서
이 O O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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