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신에게 나 자신을 받아들임을 간청’이란 말을 하였습니다.
나 자신의 무엇을 받아들여달라고 하는 것일까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나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나자신을 알아보기위해서는 나를 성찰을 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 성찰의 기본은 진실의 바탕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요즈음 마음챙김 명상 중에서 거울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거울에 비쳐지는 나의 민낯을 보기위해서죠. 그 민낯이 저의 진실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거짓되고 숨기는 마음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신에게 받아들여달라고 하는 것이 책에서 하고 싶은 의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신앞에 정직하기 전에 나자신부터 정직해야 겠습니다.
-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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