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나를 자유롭게 하기위하여 내자신의 내면을 보아야만 합니다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들로 인하여 긍정도 부정도 함께 존재하면서 보고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거나 혹은 내가 할 때까지 항상 도망가고 결코 자유롭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갖힌 이 곳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꿈 말입니다.
저는 제가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느끼면서 바닥까지 내려왔다.하고 생각하고 주님께 또 저의 성인께 참으로 한 말씀 올렸습니다.
그리고, 떨어질 때가 있을까요? 하고 여쭈어 봅니다.
그런데, 어김없는 느낌은 또 맞았습니다.
좀만 더 내려가라. 그리고 더 느껴라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내려와 있습니다.
이제는 주님께서도 나락으로만 보내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잡을 수 있는 것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곳 감집에서 벌써 120일을 넘게 지났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좋을 듯 할꺼라 생각했지만 주님은 또 한번 저의 내면을 찌르십니다. 이것도 한번 슬기롭게 헤쳐가라고.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어떤 역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그 꿈 말입니다.
- 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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