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삶이 힘들었습니다.
버티기 힘들고 피하고 싶어서 술을 마셨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이곳에서 회복을 하면서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술과 싸우고 일과 싸우고 가정을 지키려고 싸워야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다시 해보고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약해져서 피하고 쓰러졌습니다.
이곳에서 준비를 잘하고 강해져서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싸워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미안해하지 않고 후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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