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말처럼 쐐기돌은 아치형에서 제일 위에 쓰이는 쐐기 모양의 돌입니다.
작자는 12단계와 연관 지어 자기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저는 한때는 교만하여 ‘8단계까지는 쉽네’ 라 생각하고 실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단주에서 깨지고 넘어지고 죽음의 문턱 앞에서 ‘나는 과연 12단계에서 얼마나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또 넘어져 여기 감나무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치형 다리는 일반다리보다 3~4배의 하중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 시대부터 널리 쓰이던 건축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저 혼자 버티는 돌보다는 여러 선생님과 함께한다면 ‘어려운 12단계에 한 걸음 다가가 설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합니다.
- 최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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