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과 꺼리는 일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해야 될 일입니다. 나의 내면 깊이 좋은 일이 나에게 오고 꺼리는 일은 나를 피했으면 하는 심리가 생깁니다. 그렇게 마음을 가지려 하지 않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그런 유혹은 상상이 나마 떠 오르게 되고 결국은 어떤 결과이든 실제로 나오게 됩니다.
한 분의 말씀이 문득 떠오릅니다. 한 낮에 술의 유혹에 흔들려 낮인데 어때?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하는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유혹의 기대 심리에 입에 댄 한 잔이 그 날 따라 눈에 띄었고 그 설마 했던 기대심리에 대한 자신의 행동결과에 책임을 져야만 했습니다. 우리 모두 한 잔 쯤이야! 이 정도 단주를 했는데 무슨 일이 있겠어? 라는 기대심리가 유혹으로 다가왔을 때 우리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차라리 이 잔을 오늘 받아들이지 않고 참아내면서, 나는 ‘알코올로부 건강해질 거야’ 하는 기대심리를 가져 보도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 정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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