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장과정 돌이켜보면 무난 했다.
가난하지도 그리 넉넉하지도 않게 평범하게 자라왔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군대,사회생활,......알콜중독자 폐인까지 오게된거
처음에는 내 자신도 납득이 안갔다. 내가 왜 술에 집착 하는지..
나의 가족,친구들 처음에는 위로와 격려 보내줬다. ㅎ
그것도 한두번이지;.........................여러번 재발한 내 근본 원인을 내나름 찾아본
결과....... 나를 부정하고 왜곡했고 자신을 사랑하는 습관이 없었다. 내자신이 실수하거나
어떤 결과가 안좋았을때..
난 나를 밟았고 더욱 뭉겠다. 이런 나쁜습관을 학습하며 살았다. 못되먹고 낡은 습관들
버리고 이곳 감나무집에서 새로 배울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습관. 모든이가 나를 손
가락 질해도 '괜찮아' '괜찮아'하며 스스로 나에게 용기를 주는 습관 다시 시작이다.
아자!
추신:
어제 친구결혼식에 갔다왔는데... 친구들 지들도 나름 힘들겠지만.. 결혼해서 애낳고
가정을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려 노력하며 사는 친구들을 봤을때. 너무도 초라한 내모습
에 힘빠졌다. 어쩌겠나 이런 못난나도 나인데ㅡㅡ; 사랑해야지 지금부터 사랑하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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