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술을 마실 때 모든 사고와 행동은 비합리적인 자기중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세상에서 제일 비참하고 그래서 마땅히 보상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당연히 나 자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달리 생각해보면 남들이 직장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피 땀 흘리며 일할 때 오히려 나는 휴가를 보낸 것입니다.상대방의 말을 내키지 않아도 억지로 해야만 할 때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행동을 하면서불합리한 요구만 해왔던 것입니다.이제 나는 보상이 아니라 눈덩이처럼 커지기 전에 묵묵히 휴가의 대가를 치러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 김 O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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