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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5 17:48

개발(항상 자신의 언행을 점검하자)

글쓴이 : 호호

오래 전에 순창에서 가까운 강천산을 2번 다녀 왔다.

강천산을 갈 때마다 강천사에서 돌아섰다.

지나온 세월의 나 자신의 회상 이었다.

강천산 초입에서 다리를 건너서 조금 오르면

강천사 벽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남의 잘못을 보지 말고 너 자신 먼저 잘못을 살펴보아라."

대충 이런 글인데 요즘 유행 문장으로 "너나 잘 하세요" 이다.

실수 투성이 인 나의 잘못은 셀 수 없이 많다.

"항상 자신의 언행을 점검하자" 는 오늘의 다짐이다.

나는 다짐한다. 주머니 없는 옷 입을 때까지.

"예의 있게 말하자."

"품위 있게 말하자."

"상대방을 고려해서 생각하고 말하자"

"때와 장소에 맞게 여유를 갖고 말하자."

추신..............................................

기러기 장공(長空)을 지나니

그림자는 호수에 비친다.

기러기는 호수에

자취를 남길 뜻 없었고

호수는 기러기 그림자

담을 뜻 없었네.

내가 음미하는 시 이다. ㅎㅎㅎ



호호 12-01-05 19:06 하하 선생님! 항상 선생님의 말씀 "예의있게 말하자" "품위있게 말하자" 명심하면서 감집생활에 충실하고저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하 선생님! 항상 선생님의 말씀 "예의있게 말하자" "품위있게 말하자" 명심하면서 감집생활에 충실하고저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서 12-01-06 15:45 시에 깊이가 느껴집니다. 시에 깊이가 느껴집니다.



호호 12-04-29 19:40 이제 와서 現 시점에서 들여다 보니 " 개 발 " 이라는 제목으로 쓸데 없이 入力 한 느낌이 든다. 붓다가 華嚴經 을 說 하고 대기설법을 하셨다는 그 말씀이 오 늘에서야 실감이 난다. 이제 와서 現 시점에서 들여다 보니 " 개 발 " 이라는 제목으로 쓸데 없이 入力 한 느낌이 든다. 붓다가 華嚴經 을 說 하고 대기설법을 하셨다는 그 말씀이 오 늘에서야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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