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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07 11:36

~동참~

글쓴이 : 푸르른나날

대단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나이가 42살이 되도록 살아오면서
모두가 행복해 지거나 발전적인 일에
동참한 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술을 마시거나 섹스파티 같은

인간의 기본적 도덕성에서 벗어난
일탈의 동참은 많이 했지만 ...
누군가를 위한 삶에 대한 현실인식 자체가
결여된 삶을 살아 왔습니다.

감나무집 에서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조금씩 깨달았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내가 먼저 능동적으로 행동을 한다는것이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한 위선의 가면이 아니라

삶과 행동의 모습이 바뀜으로써 마음도 행복해지는
연쇄반응을 일으켜 결국 나와 나자신 까지도
다함께 행복해 지는 일이란걸 알았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 하지 말라는
체념조의 받아들임 보다는
지금껏 술과 자신에게 속아온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제 부터라도 말로만 혹은 생각으로만
그치던 나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무슨일이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살아있는 동참의 참의미 같습니다.

오늘A.A 가서도 귀기울여 진심으로 듣고...
금요일은 잔듸네 가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으로
다녀 오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수정 11-12-08 14:43 동참하려는 선생님의 노력과 모습이 계속 이어지는 삶이 되시길... 홧 티 ~ 잉! ^^ 아싸~아. 동참하려는 선생님의 노력과 모습이 계속 이어지는 삶이 되시길... 홧 티 ~ 잉! ^^ 아싸~아.



나원참 11-12-18 16:27 이크! 찔끔거림돠~" 저두 한 때 화류계를 기웃거리다가 개망신 당했숩니다. 구미호 같은 돈 벌거지한테 구렁이 알같은 돈도 억수로 날렸숩니다. 지금 그 돈만 내 손에 있더라도...ㅠㅠ 개똥철학을 나불거리던 날보며 얼마나 얼간이 미친놈이라고 비웃었을까....., 아이고, 쪽 팔려서 미치것숩니다. 이크! 찔끔거림돠~" 저두 한 때 화류계를 기웃거리다가 개망신 당했숩니다. 구미호 같은 돈 벌거지한테 구렁이 알같은 돈도 억수로 날렸숩니다. 지금 그 돈만 내 손에 있더라도...ㅠㅠ 개똥철학을 나불거리던 날보며 얼마나 얼간이 미친놈이라고 비웃었을까....., 아이고, 쪽 팔려서 미치것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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