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는 것 이라 말한다.
나의 어릴적 시절에는 잘못된 부모의 교육으로
인해 내 자신을 너무 미워하며 항상 “내가 그렇치
뭐”라는 식으로만 살았었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덧 내 몸둥이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였고 내 주장을 펼치지도 못하고 항상 끌려만
다니던 삶이었다.
그 후에는 항상 무엇인가에 목마름을 달래려 그리고
허전함을 달래려 술잔을 잡았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내 인생의 주인공 같았고 자유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는 뚜렷하게 남아있다.
중독은 그것이 어떠한 물질이던 행동이던 관계이던
사물이던 결국은내 자신을 존중하지 못한 것으로
비롯된 것에 대한 것을 채우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이제는 더 이상 내 몸을 혹사 시키지 않고
내 자신의 마음속에 움츠려있는 나의 작은 아이를
달래주고 격려해주며 살아가련다. 살아가면서
어떠한 상황이 나를 공격하고 비꼰다 하여도
그것은 내자신을 결국 망치는 것임을 알기에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것들에 얽매여 살지 않고 꿋꿋이
나의 회복을 전적으로 우선시 하며 살아가련다.
그것이 진정 내 자신을 그리고 내 가정을 평온하게
하는길이고 나아가 사회에서 살아가는 길이기에.....
그리고 삶에 있어 내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은
결국나 자신밖에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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