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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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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멧돌
 조회 : 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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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70을 바라보는 알콜 중독자 입니다. 가족과 저의 자녀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저에 소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무질서한 음주 생활로 인하여 한 집안의 가장으로, 또한 부모로서의 책임을 져야할 의무를 하지 못하고, 신뢰받지 못한 생활로써 이곳 감나무 집 단주 교육의 생활을 하면서 저에 과거의 잘못된 상처가 자꾸만 생각이 나는군요. 두 딸이 학교를 다니면서 용돈이나, 혹은 아침마다 집에서 학교 준비물이 필요할 때 저에게 요구하지 않고, 항시(저에부인)어머니에게만 돈을 요구 하더군요. 이러한 과정이 이제서야 감나무 집 단주 교육을 받으면서 내 자녀가 나를 외면하고 돈을 어머니에게만 돈을 요구를 하였는지 이제서야 알게 됬습니다. 내 자신과 마음이 너무 괴롭고 아파서 더 이상 말씀을 못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감나무 집 단주.교육 교육 생활을 계속하면서 나의 자녀들에게 대한 저의 신뢰가 무엇인지를 깨달으면서 반성과 뉘우침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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