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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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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리
 조회 : 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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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적 감집생활 초창기의 나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부분을 나 자신 용서가 안된다고 담당사례 선생님께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지난 번 횡성의 숲체원 다녀온 뒤 가톨릭 회관에서 원장님께서 하신말씀이 기억납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것이 용서다. 두 달전 저 자신 감집을 무단 이탈해서 이틀만에 복귀하고 34일간의 다시 엔트리 생활을 거쳐 경험학습 과제로 제 자신에게 편지쓰기에서 AA12단계 중 4단계 부분에서 이것은 쫒아내 버릴만한 허께비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인용해 기록한적 있습니다. 저 자신이 감나무집에 와서 저 나름대로 맑은 정신으 5달 지내면서 혼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 아닌가? 10년,20년,30년전의 상처는 자연스럽게 잊혀지지 않는가? 잊혀지지 않으면 사람이 어덯게 살 수 있는가? 단지 내 생각이 습관처럼 굳어진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피해망상증일 뿐이다. 단 술에 취했을 때가 문제 될 뿐이다. 그리고 나 자신의 급한 성격, 화가 날 때는 나 자신도 감정 조절을 못하는 분노, 숲체원에서 깨달은 몸과 마음의 균형이라도 잡아야 회복으로 갈 수 있지 않나하는 , 그리고 저 자신도 아직까지 찾지 못한 다른 결함을 다른 사람의 눈과 마음으로 찾아보면서 저에게 직면이 들어오면 언제라도 겸허이 수용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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